경주 씨뷰 풀빌라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리뷰탱입니다.
얼마 전 계모임으로 경주 풀빌라 펜션에 다녀왔어요.
통창에서 바라본 바다가 멋졌던 경주씨뷰풀빌라 솔직 후기입니다.
경주 씨뷰풀빌라
경주 감포읍 연동길 2에 위치한 씨뷰 풀빌라 펜션입니다. 펜션 바로 앞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고 바다 앞쪽으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있어요. 계단 아래쪽엔 여름에 이용할 수 있는 야외 수영장이 따로 있습니다.
전 객실 오션뷰인 펜션으로 연동방파제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요.
저희는 인원이 많아 풀빌라 301호(2인~ 최대 15인숙소)를 예약했고 복층에 온수풀, 스파가 있는 객실이었습니다.
객실에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통창! 바다 바로 앞에 지어진 펜션이라 경치는 정말 좋았어요. 들어가자마자 우와~ 하는 감탄이 터지는 뷰랍니다. 여자 아이들이 바다 너무 이쁘다며 한참 바라봤어요.
객실은 크게 거실 겸 침실, 작은 부엌 그리고 화장실이 있고 좁은 나선형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작은 옥탑방이 나오고 옥탑방 바깥 테라스 쪽에 온수풀과 바비큐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통창에 자리 잡은 스파. 가족끼리나 커플끼리 오면 분위기 좋을 듯한데 ㅎㅎㅎ 저희는 계모임이라 쓸 일이 없었답니다;;;
방문당일 날이 많이 추웠는데 대리석 바닥에 따뜻하게 불이 잘 들어와 크게 추운 것 모르고 잘 놀았어요.
특히 수건과 이불, 배게등 침구류의 컨디션이 좋아서 참 마음에 들었어요.
인원이 많았던 저희에게는 화장실이 하나인 게 가장 큰 단점이었던 숙소, 청소나 위생상태는 청결했습니다.
리뷰에서 옥탑에 정말 아무것도 없다고 적힌 글을 보긴 했는데.. 정말 아무것도 없었던 옥탑 ㅎㅎㅎ 작은 매트리스라도 있으면 훨씬 활용도가 좋았을 것 같은데 진짜 아무것도 없어서 아이들도 잘 올라가지 않았어요. 옥탑방과 연결된 테라스에 온수풀이 있는데 물색이 초록색이라 좀... 들어가기 꺼려져 여쭤보니 수질검사도 했지만 아무 이상 없다며 그냥 물색이 그렇다고 하시던데 그냥 육안으로 볼 때는 위생이 크게 좋아 보이진 않았어요;;;
그리고 제일 문제는 물 온도! 온수풀 사용하려고 결제를 했는데 물이 안 따뜻해져서 아이들이 계속 춥다고 했어요. 주인 분들도 몇 번 오셔서 체크하고 하셨지만 결국 저녁 7시 넘어서까지 따뜻해지지 않아 거의 놀지 못해 저희는 말씀드려 환불받았어요.
낚시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여 저희도 해가 지기 전 근처 방파제에 내려가 잠시 낚시했어요.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엄청 춥긴 했지만 잠깐 사이 열기 한 마리를 낚아서 기분 좋았답니다.ㅎㅎㅎㅎ
바비큐는 손도 많이 가고 일 도 많아 아이들은 마트에서 장 봐온 고기로 수육을 삶아주고 저희는 근처 회센터에서 방어와 연어 해산물등을 사 와서 같이 먹었어요. 제가 잡은 열기도 손질해서 회로 같이 먹었는데 쫄깃하니 참 맛있었어요.
다행히 저희가 예약한 날엔 해당 건물에 저희 일행들만 있어서 늦은 새벽까지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밤엔 펜션 아래에 내려가 아이들과 불꽃놀이도 즐겼어요.
뷰 하나는 정말 좋았던 씨뷰 풀빌라. 온수풀이슈는 있었지만 불만사항에도 유하게 대처하시고 기분 나쁘지 않게 사과문자까지 남겨주셔서 맘 상하지 않고 즐겁게 놀다 왔어요. 한, 두 가족이 머무신다면 추천! 그 이상의 인원이라면 좀 불편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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