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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기국수 맛집 도야지면옥 부산대점 솔직후기

남탱이86 2024. 10. 31.

안녕하세요 리뷰탱입니다^^

며칠 전 고성공룡엑스포에 다녀오는 길에  저녁식사를 하러 부대 앞에 갔어요.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던 중 지인 소개로 고기국수 맛집 도야지면옥에 다녀왔어요.

 

 도야지면옥 부산대점

도야지-면옥-부산대점-입구
도야지-면옥-부산대점-영업시간도야지-면옥-부산대점-입간판

 

도야지면옥 본점은  금정구에 있고  저희가 방문한 곳은 부산대점이에요. 

예전 남부경찰서 뒷골목 사거리 왼쪽에 위치하고 있고 주차는 가게 맞은편 공영주차장을 이용했어요. 

정기휴무인 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10:30 ~ 20:40분까지 영업하고 있고 브레이크타임이 15:00 ~ 16:30분까지 있으니 참고하세요.

웨이팅

도야지-면옥-부산대점-내부
도야지-면옥-부산대점-내부1
도야지-면옥-부산대점-내부2

 

저희가 방문당시 저녁 7시가 조금 넘은 때였는데 매장 안은 만석이었고 저희 앞에 대기도 3팀정도 있는 사항이었어요.

대기시간을 여쭤보니 대략 20분 정도이고 조금 더 빨리 입장할 순 있다며 말씀하셨어요.

 

인원이 6명이었는데  매장 내  테이블이 4인 또는 2~3인 테이블, 그리고 바형 테이블만 있는 상황이라 따로 떨어져서 식사할 수도 있고 동시 입장이 안될 수도 있다고 먼저 양해를 구하셨어요. 

시간은 15분 정도 기다린 것 같고 다행히 동시 입장은 했는데 메뉴 나오는 시간이 차이가 나서 식사 완료까지 시간차가 있었어요. 

 

 

메뉴, 가성비, 맛

 

도야지 면옥의 대표메뉴는 고기국수이지요!

저희는 사골 고기국수와 얼큰 고기국수 그리고 첫째가 돔베수육도 맛보고 싶다 하여 작은 도마로 주문했어요.

모든 고기국수는 8,500원이고 돔베 수육 작은 도마는 6,000원이에요.   

제주도야 관광지라서 조금 더 비싸긴 하겠지만 제주에선 10,000원이었는데 비해 가격도 저렴해서 좋았어요.

 

도야지-면옥-부산대점-고기국수

 

사골 고기국수는 생각하는 그 맛 그대로예요. 진한 사골육수에 쫄깃한 국수면이 들어가 있고 비계와 살이 적당한 고기가 들어있어 퍽퍽하지 않고 맛있어요. 

국물 위로 듬뿍 올려준 간 깨와 김가루가 고소함을 더해 감칠맛이 좋았어요.

심심한 듯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맛에 배가 부르다면 서도 끝까지 다 먹게 되는 맛이에요. 

 

 

도야지-면옥-부산대점-얼큰-고기국수

 

얼큰 고기국수는 짬뽕이 생각나는 매콤 칼칼한 국물이 매력적인 얼큰 고기국수.

사골 고기국수가 심심함이 매력이라면 얼큰 고기국수는 자극적인 맛이 매력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얼큰 고기국수가 더 맛있었어요. ㅎㅎ

약간 맵거나 느끼할 때 기본 찬으로 나온 대파 장아찌랑 함께 먹으니 질리지도 않고 끝까지 맛있게 먹었답니다.

 

 

도야지-면옥-부산대점-돔베수육

 

돔베수육은 달콤한 소스를 덧발라 직화로 살짝 구워 나오는 듯한데  함께 주신 마늘소스가 맵지 않아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았어요. 

수육의 달콤한 맛과 소스의 짭짤하고 살짝 알싸한 맛이 어우러져 첫째가 참 맛있게 먹었어요. 

 

 

제가 많은 고기국숫집을 가본 건 아니지만 제주에서 갔던 집들보단 맛이 훨씬 좋았던 도야지면옥.

늦은 시간까지 웨이팅 하며 먹는 이유가 있는 집이었어요.

국밥도 참 맛있게들 드시던데 다음 방문 시는 국밥을 먹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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