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영 맛집 추천 대풍관과 거북선꿀빵

남탱이86 2025. 1. 11.

안녕하세요 리뷰탱입니다.

지난 주말 통영에 볼일이 있어 잠시 들렀다 저녁을 먹으러 방문한 대풍관과 꿀빵 맛집을 소개합니다.

 

대풍관

통영-맛집-대풍관 -외관
통영-맛집-대풍관-메뉴

 

대풍관은 통영 중앙 전통시장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요. 중앙시장 내부에도 맛집으로 유명한 집들이 많고 대풍관 주변에도  sns 맛집들이 많이 위치해 있었어요. 

대풍관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9시까지로 4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고, 7시 40분이 마지막 주문으로 되어있어요. 

통영-맛집-대풍관 -대기장소

저희가 방문한 건 토요일 저녁 7시쯤, 매장 앞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만 방문객들이 워낙 많아 주차공간은 협소했어요. 

주차장 바로 뒤쪽에 대기할 수 있는 대기 장소가 있었는데 방문당시 굉장히 많은 인원들이 대기 중이어서 바로 매장으로 가서 대기등록을 했어요. 제가 등록했을 때 대기번호가 29번이었는데  생각보단 대기가 빠르게 줄어들었어요. 

통영에 온 김에 꿀빵을 구매하려고 검색해 보니 꿀빵집들이 보통 8시~9시 사이 문을 닫아 대기 시간 동안 꿀방집에 다녀오기로 했어요.

 

 

통영 거북선 꿀빵

통영엔 수많은 꿀빵집들이 있고 검색 시 제일 유명한 곳은 명가꿀빵이었어요. 원래는 명가꿀빵을 구매하려고 했는데 제가 다리를 다쳐 반깁스 상태라  대풍관에서 걸어가기엔 좀 먼 곳이어서 선택한 곳이 거북선 꿀빵집이에요.

대풍관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거리라  야경도 구경하며 걸어갔어요.

통영-꿀빵-맛집-거북선-꿀빵-야경

밤바다에 비친 건물의 조명들이 무척이나 예뻤던 통영 밤바다. 

천천히 걸어가며 야경도 구경하고 사진도 찍었답니다^^

통영-꿀빵-맛집-거북선-꿀빵-입구

다행히 대기중인 인원이 없어 바로 구매 가능했어요. 거북선 꿀빵집은 서민갑부에 방영되었던 집인데 다른 꿀빵들과 다르게 찹쌀로 피를 만들어 피가 얇고 쫄깃한 식감이 좋은 꿀빵이랍니다. 

유자빵도 유명하다 하여 꿀빵 10p와 유자빵 4p를 구매했어요. 꿀빵은 기본 팥이 6p가 들어있고 4p는 크림치즈, 녹두앙금, 호두, 고구마가 들어 있어요.

통영-꿀빵-맛집-거북선-꿀빵-포장
통영-꿀빵-맛집-거북선-꿀빵
통영-꿀빵-맛집-거북선-꿀빵-유자빵

집으로 돌아와 먹어보니 모든 맛이 다 맛이 좋았고 퍼석한 빵이 아닌 쫀득하고 얇은 찹쌀 피에 소가 가득 들어서 이제 까지 먹어봤던 퍼석한 꿀빵과는 정말 달랐답니다. 

그리고 유자빵은 상큼하면서도 촉촉해서 참 맛있게 먹었어요. 평소 레몬마들렌 같은 맛을 좋아하신다면 꼭 구매하세요!

통영 거북선꿀빵

매일 08:00 - 20:00

꿀빵6개입 - 7,200원   꿀빵 10개입 - 12,000원

유자빵 4개입 - 10,000원 

------------------------------------------------------------------

 

꿀빵을 구매하고 돌아오니 제 앞으로 대기가 15팀 남짓 남아 대기 장소로 들어가  기다렸어요. 대기소엔 난방이 되고 있어 매우 따뜻했어요. 그리고 7시 50분쯤 입장할 수 있었답니다. 

라스트 오더를 넘긴 시각이지만 저희 뒤에도 2~3팀정도는 더 입장했어요. 

통영-맛집-대풍관 -내부
통영-맛집-대풍관 -주문방법

늦은 시간임에도 만석인 홀.   주문은 테이블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되고  저희는 c세트 요리를 주문했어요.

 

c세트는 1인당 20,000원으로 생굴회,굴무침,굴전,해물된장찌개,굴솥밥이 나오는 세트입니다.

매장에 입장 하니 직원분이 밑반찬이 세팅된 자리로 바로 안내해 주셨어요. 

통영-맛집-대풍관 -밑반찬

기본 제공되는 밑반찬은 김치, 숙주나물무침, 더덕유자샐러드, 무생채, 파래무침, 오징어젓갈입니다.

인상 깊었던 것은 도라지유자샐러드와 오징어 젓갈인데 더덕을 유자청에 절여 얇게 썰어낸 더덕 위에 식감과 단맛을 더해줄 콘프라이트를 뿌려 놨는데 상큼한 유자맛과 약간 쌉싸름한 더덕의 향을 잡아주는 콘프라이트가 잘 어우러져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지만 참 매력적인 찬이었어요. 

그리고  짠맛이 강한 기존 오징어 젓갈과는 다르게 직접 담으신 건지 비린맛도 없고 간이 세지 않으면서도 달콤 상큼한 맛이 나는 오징어 젓갈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통영-맛집-대풍관 -생굴
통영-맛집-대풍관 -굴무침

처음 나온 생굴회와 생굴무침입니다.  통영이 전국 굴생산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굴이 많이 나는 통영답게 생굴회가 매우 신선해 비린맛도 전혀 없고 알이 참 탱글탱글 했어요.

그리고 굴 무침도 무의 아삭함과 달콤 매콤한 양념이 잘 어우러져 참 맛있게 먹었어요.

대풍관의 모든 음식이 간이 세지 않음에도 참 간이 잘 맞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통영-맛집-대풍관 -해물된장
통영-맛집-대풍관 -김가루

뒤이어 나온 해물된장찌개와 밥을 비빌 때 사용할 김가루와 간장입니다. 

해물 된장찌개엔 꽃게가 들어있었는데 꽃게의 살이 가득 들어있고 부드러워 좋았어요. 그리고 된장찌개 국물도 짜지 않고 구수하며 감칠맛이 좋았고 순두부가 많이 들어있어 참 맛있었어요.

통영-맛집-대풍관 -굴전

동그랑땡처럼 도톰하게 만들어 나온 굴전. 

겉은 바삭하고 속은 굴이 들어있어 촉촉했어요. 사이즈도 제법 큰 편이라 굴전까지 먹으니 배가 불렀답니다.

 

통영-맛집-대풍관 -굴솥밥

마지막으로 나온 굴 솥밥입니다. 단호박, 무, 당근, 은행, 그리고 굴이 들어있는 굴솥밥이에요. 밥 자체도 찰기가 가득해 양념장 안 넣고 밥만 먹어도 맛있는 솥밥이었어요.  처음 먹어본 굴 솥밥이었는데 굴이 들어 비릴 줄 알았는데 비린맛은 전혀 없었어요. 저희는 간장보다 초장을 좋아해 초장에 비벼 먹었는데 그것도 맛있었답니다^^

 

반찬, 음식 하나하나가 다 이렇게 맛있을 수 있나 싶었던 대풍관

예전엔 통영에 오면 참 먹을 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대풍관에 방문하곤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답니다.

통영에 올 일이 있다면 다시 한번 방문해 보고 싶어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