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횟집 추천 날로먹는집

안녕하세요 리뷰탱입니다.

겨울 하면 생각나는 대방어회, 최근 집 근처 방어회를 판매하는 날로 먹는 집이 새롭게 오픈해 방문했어요.

 

날로먹는집

날로먹는집은 증산 양우 2차 정문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어요.  원래 만석화로 있던 자리였는데 횟집으로 바뀌었어요.

근처에 횟집이 한 곳만 있어서 좀 아쉬웠는데  새롭게 오픈해서 반가웠어요.  횟집을 가게 되면 회를 먹지 않는 아이들 때문에 어떤 메뉴가 판매하는지 기본찬으로 어떤 걸 주는지 궁금했는데 떡볶이도 있고 김치전, 라면도 있다고 해서 걱정 없이 방문했어요.

매장은 전체 테이블 석으로 되어있고 내부는 기존 고깃집일 때 인테리어 그대로였어요.

휴무일은 따로 없고 매일 16시부터 24시까지 영업합니다.

가게 앞을 지나다니면서 횟집인데 왜 수조가 없을까? 했는데 수조는 택지 쪽에 있었어요. 

 

육회와 생선회가 함께 파는 날로먹는집

매장 분위기는 밥집 느낌보단 술집 느낌이 더 많이 나는 분위기였어요. 

가게이름에 걸맞게 이곳은 생선회뿐 아니라 육회도 판매하고 있고   주문은 테이블에 비치된 전자패드를 이용하면 됩니다. 저희는 대방어(소)와 육회(소)를 주문했어요.

기본 밑반찬들은 방문하는 날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저희가 방문한 날은 치즈를 올린 꽃게구이를 서비스로 주셨는데 다른 분들 보니 충무김밥, 고구마튀김이 나오는 날도 있더라고요. ㅎㅎㅎ 

떡볶이, 소고기미역국, 오징어튀김, 생선구이 등 기존 횟집과는 다르게 좀 색다른 밑반찬들이 나옵니다.

육회도 하는 집이라 그런지 미역국도 생선이 아닌 소고기가 들어있어요.

 

대방어 소 입니다. 부위는 다양하게 주셨고 숙성인지 쫀득하고 감칠맛이 좋았어요.

다만 아쉬운 점은 초장이 많이 달다는 것!

저는 회는 초장맛으로 먹는 사람인데.... 개인적인 차는 있겠지만 초장이 많이 아쉬웠어요.ㅠㅠ

그래도 회는 맛있다는 거 ㅎㅎㅎ

육회입니다. 

신선해야만 먹을 수 있는 육회인데 , 집 가까운 곳에서 맛볼 수 있다니 참 좋았어요. 

 

방어회와 육회를 맛있게 먹고 식사로 회덮밥과 매운탕 그리고 소고기라면을 주문했어요.

크~ 여기 매운탕 맛집입니다. 

국물도 찐~ 하고 적당히 칼칼한 게 매운탕 참 맛있었어요.  그리고 소고기 라면도 맛있어요.

미처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라면수프만으로 맛을 낸 게 아닌 고기육수로 끓인듯한 라면이었는데 라면 안에 소고기도 듬뿍 들어있어요. 

 

바로 근처에 다른 횟집이 붙어있지만 색다른 매력이 있어  좋았던 날로먹는집!

색다른 메뉴가 먹고 싶다면 한번 방문해 보세요~

 

아직 네이버에 등록이 되어있지 않아 지도는 기존 만석화로를 첨부합니다